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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아버지와 함께 희망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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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아버지와 함께 희망을 나눠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1.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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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영광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캠프운영…'사랑한다고 고백' 감동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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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11월 7일, 영광 학생의 집에서 중학생과 아버지 6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와 함께 희망을 나누어요’ 캠프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아버지와 자녀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해 방과후 저녁식사를 시작으로 도전 감동벨, 감동 영상 시청, 허깅, ‘부모와 나’특강, 사랑의 글쓰기, 세족식 순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내가 아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할 때 아들의 눈에서 흐르는 뜨거운 눈물은 평생 잊지 못하겠다”며 “가장 감동스러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김관수 교육장은“이번 희망캠프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으로 보다 더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따뜻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청 관계자는 “아버지와 함께 희망을 나누어요 2기 캠프는 11월 14일, 초등학생 6학년 가정과 다문화 가정 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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