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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학생 종합 예술제 '축제의 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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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학생 종합 예술제 '축제의 장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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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공연프로그램 23팀 발표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우)은 10월 31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지역민, 관내 기관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진도학생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평소 단위학교에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 진도 아리랑 교육, 예술영재교실 등에서 서·화·창·악의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는 진도학생 종합예술제는 예향 진도의 예술혼을 계승 발전시키고 방과 후 교육과정 운영 발표회와 전통 예술교육 발표회 등 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진도학생종합예술제는 학교의 교육과정운영 결과 및 방과후학교, 아리랑교육, 예술영재교육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1부는 진도초등학교 박규현, 이가현학생의 사회로 쟁강춤, 창, 해금, 오케스트라, 락밴드 등 12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오산초등학교 박준희, 강예솔 학생의 사회로 북놀이, 사물놀이, 가야금, 강강술래 등 12개 프로그램을 발표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가 됐다. 최동우 교육장은 “진도는 학생들의 가슴에 흐르는 잠재되어 있는 진도인의 뛰어난 예술혼을 일깨워 그 능력을 키워 진도인의 자존심과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생종합예술제에 참석한 학부모는 “우리 학생들이 진도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면서 “앞으로도 예향 진도의 문화예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훌륭한 진도인을 길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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