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함평영재교육원생 "옛이야기 통한 인문학 특강"
상태바
함평영재교육원생 "옛이야기 통한 인문학 특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24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교육대학교 최원호 교수 초청, 기획·감수한 전래동화 ‘사람둔갑 손톱 쥐’ 기증하기도
최원오_교수_특강1(1).jpg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10월 21일, 초등 5학년 영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광주교육대학교 최원호 교수 초청 ‘옛이야기를 통한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 전래동화를 통해 영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최원호 교수는 자신이 기획·감수한 전래동화 ‘사람둔갑 손톱 쥐’를 모든 학생들에게 기증했다.
 
특히, 소원을 들어주는 여우 구슬 이야기를 들려주고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발표했으며, 학생들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학생들이 받은 책에 격려의 글을 직접 써주었다.  김진성 학생은 “나에게 여우 구슬이 있다면 외교관이 되어서 어머니 나라에 가보고 싶고, 교수님이 직접 사인해준 책을 받아서 너무 기뻤으며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영재교육원에서는 자연영재에 인문학을 보충하기 위해 400권의 도서를 구입해 인문고전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과 개인별 연간 10권 읽기로 인문학적 감상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