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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계산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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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계산장학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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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내 중·고등학생 26명 대상 8백50만원 지급‥학생들 "사회환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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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10월 20일 오후, 장성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계산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재)계산장학회는 1993년 이 고장 성산 출신인 광주 김병원 김계윤 박사에 의해 설립됐으며, 설립 후 지난 2013년까지 모두 19차례에 걸쳐 662명을 대상으로 1억7천3백8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장학재단법인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양연옥 교육장의 격려사에 이어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재완 장성군의회 의장의 축사, (재)계산장학회 김계윤 이사장 및 임원진이 함께 참석해 자릴 빛냈다.  (재)계산장학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장성군 출신학생으로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 사유로 학업이 곤란하거나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학생, 생활이 곤란한 장애인 26명에게 모두 8백50만원의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성적우수자로 이번에 장학금을 받게 된 삼계중학교 3학년 이도은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재)계산장학회와 장성교육지원청에 깊은 감사의 마음과 반드시 사회에 다시 환원하고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양연옥 교육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언급하며, 리더들의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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