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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찾아가는 영어캠프 U.F.O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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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청, 찾아가는 영어캠프 U.F.O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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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 특구 글로벌동아리 운영…시범학교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교육국제화특구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으로 국제 이해 증진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동아리를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28교 35개 동아리, 중학교 15교 16개 동아리를 선정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 교사, 학부모 854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10월 10일(금)에는 여수시 남면 안도에 있는 여안초등학교에서 2014. 찾아가는 영어캠프 UFO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찾아가는 영어캠프 UFO동아리는 U-세상을 이해하고 세상 사람들을 알아보며, F-여러가지 활동을 통한 세상과 친해지기, O-캠프를 통해 아이들의 삶에 어떤 전환점(Turnning Point)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초등영어교과연구회 교원과 원어민교사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교생이 8명뿐인 작은 섬마을 학교에서 열린 UFO 캠프에는 도원초 교사 천소영, 여계원, 원어민영어보조교사 Keith가 팀이 되어 즐겁고 신나는 캠프를 운영하여 섬을 찾은 승객들과 섬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어캠프 UFO동아리는 여수시에 있는 섬마을 학교 9개교(여안초, 연도초, 화태초, 소라초 여자분교장, 화정초, 거문초, 화태초)와 벽지학교(화양초, 안일초, 소라초 사곡분교장, 여수종고초)를 주말을 이용해 찾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면서 국제이해와 글로벌 역량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심경섭 교육장은 찾아가는 영어캠프를 추진하고 있는 초등영어교과연구회 교원들을 격려하고 "우리 선생님들의 열정이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과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나아가 농어촌 교육격차 해소와 행복한 작은 학교 만들기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어 2014년부터 지역의 여건과 학교 실정에 맞는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 3교를 운영하고, 국제이해 증진 및 외국어관련 글로벌동아리 운영 등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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