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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부모 인성 뛰어넘는 子女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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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청 “부모 인성 뛰어넘는 子女 없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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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공ㆍ사립유치원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연찬회
유치원 학부모 연찬회.jpg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0월 13일, 광양중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유치원 누리과정의 이해와 인성발달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관내 공ㆍ사립유치원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초대된 세한대 정효은 교수는 "유아기는 인성을 만드는 결정적 시기’이며 ‘부모의 지능을 뛰어넘는 자녀는 있어도 인성을 뛰어넘는 자녀는 없다"면서 누리과정에서 제시된 배려, 존중, 협력, 나눔, 질서, 효의 인성덕목을 가정에서부터 갖출 수 있도록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영방 교육장은 "유치원교육은 평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기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유아들이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유아교육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인성발달을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이러한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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