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형)이 2016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전국 모든 중등교육과정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될 자유학기제를 앞두고, 선진지 시찰을 통한 관내 교장단 역량강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6일(월)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김제형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교장단과 업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역량강화를 위해 순천 이수중학교와 부산 용수중학교를 방문하고 신안지역의 자유학기제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운영 정책연구학교 탐방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자유학기제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주제발표 및 각 분야에서 다양한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으며,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문화탐방 및 선진학교 경영 우수사례 등을 함께 공유했다.

 

김제형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해 실시될 자유학기제에 대해 신안지역만의 다양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사례 등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으뜸 신안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