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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청년 교사들, 늦은 시각까지 배움의 의지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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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청년 교사들, 늦은 시각까지 배움의 의지 불태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10.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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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교사 39명 참여하여 사례 중심의 맞춤형 연수 진행‥교사별 수업기술 향상 지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지난 9월 30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목포의 새내기 교사를 비롯한 저경력 교사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포 청년교사 2차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내기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교사의 열정이 행복한 학교를 만듭니다’라는 기치 아래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 동안 매일 2시간씩 진행됐다.
 
목포 청년교사 연찬회는 학기별로 1회씩 연 2회 운영되고 있는데, 연수 참여를 통해 새내기 교사들의 교직에 대한 적응과 소명의식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꿈, 사랑, 추억이 영그는 행복한 학급경영’이라는 주제로 교실환경 꾸미기, 생활지도, 상담 등 학급경영과 학습장 쓰기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졌다.
 
둘째 날부터는 교육연극 활용 인성교육 중심 수업, 독서·토론수업의 실제, 학습부진학생 지도 등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목포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목포의 문화 유적 탐방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목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교사 상호간에 유대를 돈독히 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1학기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데 새내기 교사들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연찬회가 진행되어 학교에서 학급을 운영하거나 학생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이현 장학사는 “11월에는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교과별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수업 기술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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