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영재교육원(원장 김재오)은 자연과학·발명 영재교육 대상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2박 3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우주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목포영재교육원은 해마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학·발명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우주항공에 대한 산지식의 장인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의 우주과학 현상에 대한 기본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실험체험과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우주비행, 항공생리체험, 로켓발사, 우주착륙, SOS체험, 빛과 소리의 전파, 별자리판 제작 등의 실험·실습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천문·항공우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시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계기로 자연과학·발명 영재교육 학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며, 각자의 가치관 확립과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영재교육 학생들의 꿈과 끼를 끄집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구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