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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특수교육지원센터 ‘우리는 폼아트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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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특수교육지원센터 ‘우리는 폼아트 예술가’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8.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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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체험을 위한 여름학교 운영…관해 학생 학부모 대상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54명과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위한 여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학교는 특수교육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를 반영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동화구연과 아기자기 폼아트 교실, 그리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연성과 집중력을 키워주는 요가와 제과제빵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에는 광양실내수영장에서 수영교실이 열린다. 학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휴식공간인 북카페에서 독서활동과 요가교실에 참여한다.
 
여름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선생님과 같이 폼아트 작업을 하니 너무 재미있다”며 “어른이 되면 폼아트 예술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특수교육학생들에게 진로탐색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립심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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