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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多문화, 이제 가슴으로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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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多문화, 이제 가슴으로 느껴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8.0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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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백양관광호텔서 관내 초·중·고 교원 대상 연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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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지난 7월 30일, 백양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날로 증가하는 다문화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다문화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한 교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 이해교육 교원 연수는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에 따른 다문화 이해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적 배경 등을 가진 다문화 학생에 대한 지도능력과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이번 연수는 특히, 다문화학부모동아리에서 진행된 네일아트와 손맛사지 교육을 받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로 나서 관내 교원들과 함께 체험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장성중학교 김선미 선생님은 "다문화 교원연수를 통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문화를 이해하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교육적 또는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학교 현장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감회를 남겼다.
 
양연옥 교육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우리 교육현장에서도 다문화 등 다름에 대한 인정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향후, 교원연수는 물론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색깔과 향기가 묻어나는 장성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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