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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초등학교, 1박 2일 '뒤뜰야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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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초등학교, 1박 2일 '뒤뜰야영 화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7.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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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마음 기르기 프로젝트…상품권으로 쌀 기부 기억에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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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품성과 알찬 실력으로 미래를 엮어가는 HAPPY 창평인’ 육성을 목표로 한 담양 창평초등학교(교장 한송렬)는 7월 16일과 17일, 1박 2일동안 1~6학년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뒤뜰야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뒤뜰야영'은 1박 2일 일정으로 미니올림픽, 월봉산(마을산) 탐방, 물놀이, 볶음밥 경연대회, 별자리 관측(전라남도교육과학원), 레크레이션 및 캠프파이어, 미션활동, 쿠폰문구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1~6학년, 9~10명으로 구성된 창평드림다모임(춘강6남매-학생회)별로 함께한 뒤뜰야영에서는 여러 가지 협동 활동 뿐만 아니라  주변 복지기관에 기부를 하는 효사랑체험활동 등의 뜻깊은 활동들도 함께했다. 이 기부금은 쿠폰문구점에서 1학기 동안 교내 인성교육프로그램 및 각종 시상제에서 획득한 교내 상품권(드림상품권)의 일정액을 기부한 것이다.
 
6학년 표형돈 학생은 “야영 활동 중 쿠폰문구점에서 열심히 모은 상품권으로 저희가 의논해서 결정한 물건들을 살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특히 드림상품권을 기부하고 그것으로 쌀을 사서 근처 복지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가져다 드렸을 때는 아주 뿌듯했다”고 말했다.  창평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고운 마음을 기르기 위해 이번 뒤뜰야영을 계획했으며 내년에도 이를 꾸준히 이어가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뒤뜰야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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