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17일 오전 8시, 광주양산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에서 광주양산초,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부 학생안전지역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광주양산초 정문 앞 도로는 2013년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윤혜숙 교육장님과 20여명의 직원들, 장보심 교장선생님과 40여명의 학부모님들은 전단지와 피켓 등을 통해 학생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윤혜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에 다시 한 번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불법 주정차를 하지 말고 30Km이내로 서행하며 어린이통학차량 특별보호 의무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 학생안전지역 시범사업은 광주양산초를 거점으로 아이펀유치원, 하늘동화유치원, 한스유치원, 예스하랑유치원, 하나둘셋어린이집, 아이생각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기관으로 지정,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아동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학생안전지역으로 통합 강화해 학교안전망, 학교친화형 도시계획, 학생보호인력 통합,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사업골자로 내년 2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