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은 정부 3.0시대를 맞아 투명한 정부 실행을 위한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을 정책실명제로 전환하기로 해 관심을 모았다.  15일 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의 식중독 예방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육청 홈페이지에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 추진사업' 정책실명제를 공개 탑재했다.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을 위해 학부모와 민간인이 참여해 초중고 43곳을 점검했고 지난 6월 9일부터 17일까지 광양칠성초 외 3개교를 간부공무원들이 나서 불시에 급식시설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안전한 식재료공급을 위한 식재료안전성 검사를 병행 실시했으며, 또한 유관기관과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매월 운영 납품업체 대상 20개소를 불시 점검한 바 있다.

 

김기웅 교육장은 "학교급식 안전관리 정책실명제와 더불어 학교급식 관리기준에 따른 체계적인 점검으로 학교급식 안전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학부모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위생점검 강화로 관내 모든 학교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함으로써 급식 관계자의 위생의식 고취 및 건강하고 즐거운 급식이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