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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운영, 현장에서 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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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운영, 현장에서 답을 찾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7.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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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교원 역량강화 현장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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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7월4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인 함평중, 함평여중 교원 20여명과 함께 자유학기제 선진학교인 부산중앙중학교를 방문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교원 역량강화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연수는 2016년부터 중학교에 전면 실시될 자유학기제에 대비, 선진학교를 방문함으로써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게 함으로써 자유학기제 선행학교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석미령 부산중앙중 교장은 '줄탁동시 자유학기제 75cm의 교육을 위하여'란 주제 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재구성, 융합인재 교육(STEAM)을 위한 교과 간 융합수업 및 자유학기제의 평가를 위해 평소에 학생의 학습과정을 누적관리 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교과협의회를 통해 평가 계획을 세우고, 학생들 스스로 자기성찰 평가와 UCC프로젝트를 통한 동료 상호평가를 실시해 자료 분석, 느낀 점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블록타임 운영 및 외부강사 수업 시 코-티칭(Co-teaching)을 통한 협력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연수에 참가한 선생님들은 "그동안 이 학교에서 실시했던 학생 체험활동지, 교수학습지도안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 먼 곳까지 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평여중 김명자 선생님은 “이번 현장 연수는 자유학기제를 통해 행복교육에 대한 열망을 키우고 있는 교원들에게, 학생의 꿈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해 준 연수였다”며 “2학기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을 위해 교육과정 재구성, 교과 간 융합수업을 위한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함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금년 2학기부터 실시할 함평중과 함평여중에서 자유학기제 희망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교원 워크숍, 학부모 연찬회, 컨설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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