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최근 급격한  무더위 등 일교차 변화에 따른 하절기 관내 급식학교에 대한 과장급 이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고온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과 관계자들의 위생 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됐으며 식재료의 납품 검수와 조리실 청결상태, 조리과정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양연옥 교육장은 이번 점검 기간 동안 초중 공동급식학교인 북이초등학교와  중고 공동급식학교인 삼계고등학교를 불시 방문해 조리과정 및 위생 전반에 대해 점검한 뒤 급식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양 교육장은 "학생들의 먹거리인 만큼 대면검수 및 복수검수를 철저히 실시해 식품위생과 안전확보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하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