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영광교육청, 전남과학전람회 우수한 성적 거둬
상태바
영광교육청, 전남과학전람회 우수한 성적 거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6.1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품작 중 특상1, 우수상3, 장려상1 수상…법성포초 주영광 학생 특상 영예

지난 10일 열린 전라남도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이 순천 및 목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탐구 태도와 창의성을 계발하며 교원의 과학연구를 통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전라남도과학전람회는 식물, 환경, 산업 및 에너지 등 8개 부분에서 과학탐구를 통한 연구 결과물의 창의성, 탐구성, 이론적 타당성을 심사하는 대회다.

학생작품으로 법성포 초등학교 5학년 주영광 학생이 참여한 '큰소리를 내는 딱총새우(Alpheus brevicristatus)는 왜 굴을 파고 살아갈까'가 특상의 영예를 안았고 농림수산 부분에서는 영광초등학교 박소연, 정은경 학생의 '영광지역은 왜 송편을 만들 때 모시잎을 넣을까'와 영광중학교 김종혁, 장종훈 학생의 '소나무잎 혼합토양이 블루베리 생장에 미치는 영향 탐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학교 동물부분에서는 해룡고등학교 학생들의 '근적외선을 이용한 지방량의 측정'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교원 부분에서는 영광중학교 양보영 교사가 '전기자동차의 회상발전원리를 이용한 에너지 전환 학습자료 제작'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이번 전남과학전람회에서 영예롭게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둔 학생들이 영광 과학 교육의 우수성을 보여주었고 또한 국민 생활의 과학화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제 60회 전남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보완을 거쳐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