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구례교육청]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
상태바
[구례교육청]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6.13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 ‘랩으로 인문학 하기’ 실시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은 6월 12일, 구례중앙초등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중학생 63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 ‘랩으로 인문학 하기’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랩으로 인문학 하기’ 책의 저자이자 강사인 랩퍼 박하재홍(예명 박하)은 랩과 낭독을 접목한 독특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랩을 통해 마음 속에 담긴 희로애락을 표출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삶과 사회에 대해 생각하는 법을 이야기했다.
  
강사인 랩퍼 박하씨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음악을 나누지 않고 마음속에 간직한다. 그리고 그 간직하는 음악들은 자신의 마음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의외로 유행가가 나오지 않고 주옥같은 음악들이 나온다. 아이들의 마음도 그 음악처럼 주옥같이 소중하며, 그 마음들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구례여자중학교 서영선(3년) 학생은 "랩은 빠르고 즐거운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오늘은 ‘랩’에 마음을 담아 보았던 것 같다. 친구들과 우리들의 생각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정봉호 교육장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할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주변과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의 중요성과 지속적인 지원의사를 피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