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리 예동마을 찾아가 매실, 복분자, 양파 수확 … 지속적인 지원 다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 직원들은 바쁜 농사철을 맞아 2일, 함평읍 수호리 예동마을로 농촌 일손 돕기를 나섰다. 함평교육지원청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매년 방문해 매실, 복분자, 양파 수확 작업등으로 농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해 양파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땅이 질척거려 양파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은 우비를 입고 일손 돕기에 나섰으며 바쁜 손놀림으로 3,960㎡의 양파수확을 마무리했다.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비가 와서 일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이런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농촌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가를 지원해 농촌 어르신의 주름진 얼굴이 활짝 피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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