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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학생의 집, 야영·수련활동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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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학생의 집, 야영·수련활동 본격 시작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6.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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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인성을 기르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 제공
영광 학생의집 야영수련활동2.jpg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2일, 영광중앙초 6학년 학생들의 첫 입소를 시작으로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애도 기간을 갖기 위해 한달 정도 연기됐다. 이날 영광중앙초 104명의 아이들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지며 활기찬 일정을 시작했다.
 
영광학생의 집 야영수련활동은 6월부터 7월까지 영광과 함평의 15개교 1,319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1박 2일의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민주적인 자질 함양, 21세기형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보는 자아계발활동, 창의성을 길러주는 풍선아트,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마술,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사태 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요령 익히기, 온몸으로 즐기는 스포츠클라이밍, 게임, 장기자랑, 명상 활동 등이다.
 
이 캠프에 참가한 영광중앙초 한 학생은 “교실 밖으로 나와 마음껏 소리 지르고 활동하니 몸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 밖 세상 체험이나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면서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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