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6월 2일(월), 목포영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목포지역 돌봄서비스 기관 담당자 103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 관내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초등돌봄교실 31개교 60실, 지역아동센터 42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목포교육지원청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목포시에서 업무를 지원하는 관계로 돌봄기관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찬회는 초등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연결한 28개의 권역별 돌봄협의회의 구성과 함께 돌봄기관 담당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화현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돌봄기관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권역별 돌봄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눔으로써 우리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제공되리라 기대된다”며 돌봄기관 담당자들의 협력과 역할을 당부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