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 및 인문학적 교양 함양…관내 강진영재교육원 5,6학년 40여명 학생 참여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문덕근)에서는 6월 3일 강진군 시문학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하도록 시문학파 기념관에서 ‘문화재청 2014 생생문화재-영랑생가, 인문학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영재 인문학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강진영재교육원 초 5∼6학년 40여명을 대상으로 6회차에 걸쳐 매월 첫 주 화요일, 초등학생들의 독서·토론 및 인문학적 교양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문학 교육은 광주시립극단 단장인 박윤모 연극인과 목포시향 상임단원인 김민지 강사와 서양화가인 김충호 화백과 시문학파 기념관 김선기 관장이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미래 문화를 예측,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강진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영랑생가를 방문해 문화의 숨결을 느끼고 관내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 재밌게 인문학을 접하면서 꿈과 성공, 행복의 의미를 찾도록 해 우리학생들의 독서 토론 및 인문학적 교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성 교육과 정서 순화, 학습 동기 유발에 도움을 주고 학교폭력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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