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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교직원 "아곡 선생 백비 앞에서 청렴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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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교직원 "아곡 선생 백비 앞에서 청렴 맹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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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직원, 관내 학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121명 참여‥현장 체험위주 진행

장성교육지원청은 2014년 5월 29일, 5월 30일 2회에 걸쳐 필암서원(장성군 황룡면)에서 ‘청백리정신계승’ 교직원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성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관내 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총 121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장성군 청렴문화센터 ‘공병주’ 강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필암서원 탐방 및 백비 참배 등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조선시대 3대 청백리 중 한 분인 ‘아곡’ 박수량 선생의 백비 참배를 통해 선현의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고 공직관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교 관계자는 "장성에 근무하면서도 소홀 했던 이 지역 청백리 선현의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었고, 공직자로서 청렴의 의미를 다지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일선 학교 관리자의 청렴 의식 확대로 신뢰받는 장성 교육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양연옥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 시대를 초월해 요구되는 덕목임을 강조하고 학교현장에서 청렴도 향상에 저해될 수 있는 사항을 철저히 관리해 공정하고 행복한 교육현장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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