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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독서·토론수업선도학교 수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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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독서·토론수업선도학교 수업 공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2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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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수업 활성화를 통한 의사소통능력 기르기‥관내 초등학교, 강진 등 11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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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28일 관내 초등학교와 강진 등 인근 지역 교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보성남초등학교에서 독서·토론수업선도학교 1차 공개수업을 가졌다.  독서·토론수업선도학교는 미래학습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교수․학습방법의 패러다임 전환 필요와 바른 인성, 의사소통능력 증진 및 종합적 사고력 배양으로 ‘전남 행복수업 design(디자인)’ 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보성교육지원청 산하 3개교(초2, 중1교)가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평소 독서·토론수업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교원들은 협의회를 통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한 대안들을 제시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협의회에서는 학년 수준에 맞는 독서·토론수업의 기본 익히기, 구체적인 논제의 선정, 차시 목표에 적절한 토론 기법 적용 등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윤남순 교육장은 “독서·토론수업은 결국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여 미래사회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인재를 기르는 것이다.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면에 치중하지 말고, 학년 단계, 학교 실정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 반 학생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담임교사가 전문가다. 좋은 생각, 창의적인 생각을 키워 시너지 효과가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지는 토론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힘써야 한다”면서 교사들의 전문성 발휘와 함께 노력을 당부하였다.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도학교 수업을 공개하는 교사들의 열린 마음과 개방적인 태도가 수업을 참관한 일반 교원들과 하나돼 보성의 독서·토론수업이 한 걸을 더 나아갈 수 있는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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