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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영재교육의 희망 "수업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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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영재교육의 희망 "수업으로 말하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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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2014. 장흥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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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봉수)은 5월 27일, 장흥영재교육원 수강 학생 학부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장흥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수업은 영재교육원 지도교사의 학습자 중심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질 높은 수업으로 학생들의 배움을 키우고 학생․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수업 시간에 맞춰 오후 5시10분~8시50분까지 영재교육 지도교사 전원이 참여해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수업은 임형선 선생님 외 3명의 지도교사가 참여했다. ‘숫자퍼즐과 노노그램으로 수의 신비 발견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학 수업을 비롯해 토론 수업, 논술 수업이 진행됐다.
 
중학교는 서지성 선생님 외 2명의 지도교사 수업이 있었다. ‘신나는 롤러코스터(투석기를 발사시켜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과학 수업을 비롯하여 수학, 토론 수업이 진행됐다. 작년까지는 한 명의 지도교사가 1시간 공개수업을 진행해 학부모님이나 관내 교사들이 수업 참관하기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올해부터는 학부모 및 관내 교원들이 자유롭게 수업을 참관할 수 있도록 공개 수업 방법을 대폭 수정했다.
 
공개 수업 시간이 17:10~20:50으로 4교시 내내 수업을 공개함으로써 참관이 가능한 시간에 와서 자녀들의 배움과 교사들의 가르침을 자유롭게 참관하고 참관 일지를 작성해 교사들이 피드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 수업을 참관한 후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이렇게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를 하고, 스스로 문제를 풀어가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며 "영재교육에 참여하기를 잘 하였고, 기회가 되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개 수업에 대해 교사들과 협의회를 통해 피드백의 과정을 거치고, 6월 중에는 영재교육원 겸임교사의 공개수업을 진행하며, 가능하면 2학기에 한 번 더 모든 교사들이 참여하는 공개수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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