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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제2의 사재혁 탄생…전국소년체전 3관왕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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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 제2의 사재혁 탄생…전국소년체전 3관왕 달성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2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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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선수 '완도 역도의 희망’으로 떠올라…강민우 선수 귀중한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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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중(학교장 김진완) 3학년에 재학 중인 임진강(+94Kg 완도중3) 선수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임진강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인천에서 개막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임진강(완도중3) 선수는 용상에서 150kg, 인상에서 114kg을 들어 올려 합계 264kg으로 용상과 인상, 합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완도 역도의 샛별로 떠올랐다.

또한 이 대회에서 남자56kg급에 출전한 강민우(완도중) 선수도 용상에서 100kg을 들어 올려 귀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강민우 선수는 이제 겨우 1학년이라는 점에서 완도 역도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이흥상 교육장은 “이번에 거둔 성과는 임진강, 강민우 선수를 비롯한 완도중 역도부의 땀과 노력, 역도인재 발굴에 힘쓴 감독, 코치선생님들과 완도 역도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역도후원회 등 지역사회가 하나돼 만들어낸 쾌거”라고 말했다.
  
완도중학교 이영래(전남역도연맹 전무이사) 코치는 “완도 역도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완도중학교 역도부는 이영래(전남역도연맹 전무) 코치의 지도 아래 제2의 사재혁 선수를 꿈꾸며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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