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은 5월9일부터 구례군 다문화학부모동아리인 ‘다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부모 동아리인 ‘다누리’는 ‘우리 다함께 누려요’라는 의미로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키르키스탄 출신 어머니들로 구성됐으며 매월 2회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례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 사업으로 운영하게 되어 더욱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5월에는 구례교육지원청 내 Wee센터를 활용한 학부모 자녀 양육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녀교육에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지공예 등 다양한 문화활동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봉호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원만한 적응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