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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베풂’과 ‘나눔’의 끼를 Believing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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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베풂’과 ‘나눔’의 끼를 Believing하라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4.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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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130명 대상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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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22일,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초등돌봄전담사 13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나대수 교육장은 “학력과 함께 자신의 끼를 키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실력있는 학생을 만들어가는 행복 교육이 영암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방과후학교 활동이 학생들에게 ‘베풂’과 ‘나눔’의 끼를 심어주어 자신의 미래를 믿게 하는(Believing) 소중한 시간이라며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 교육장은 "특히 최근 발생한 학생 체벌과 수학여행 해난 안전사고 등 다양한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규향 교수도 “이젠 방과후학교도 창의성이 풍부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길러 가는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면서 "학습자가 창의적인 사고로 스스로 발견하고 학습해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교수는 "경쟁과 비판보다는 주의 깊게 관찰하고 긍정적으로 지도하는 효과적인 교수법을 익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와 돌봄전담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방과후학교컨설팅, 돌봄전담사 연찬회, 권역별 돌봄전담사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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