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초등학교(교장 나영란)는 지난 14일, 전교생 84명이 ‘꿈을 찾아 떠나는 봄테마학습’을 국제 해조류박람회장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부터 완도에서 열리는 ‘2014 국제 해조류박람회장’는 신지꿈동이들에게 자신의 꿈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진로교육과 연계가 가능한 좋은 체험기회가 됐다.

특히 박람회장에 설치된  미래 인류의 식량자원이 될 다양한 해조류 전시, 해조류 채취활동, 외국의 산업자원관 및 직업체험부스에서 자신의 꿈과 관련한 진로이해 및 탐색활동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해조류 시식 및 모래놀이 활동은 신지꿈동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해조류박람회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또다른 체험활동이 기다리고 있는 장보고기념관과 장보고 유적지로 향했다. 장보고기념관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의 전통 재래김 만들기와 학생들에게 별미인 부각 만들기, 샌드아트, 친환경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부스에서 소방관 체험활동을 한 3학년 조주현 어린이는 심폐소생술 실연 후 “소방관 아저씨들이 얼마나 힘들고 소중한 일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 저도 커서 소방관아저씨처럼, 위험한 사람들을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