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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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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연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4.1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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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장학 지원 목적…5개분야 전문가 800명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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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11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컨설팅장학’을 직접 실행하게 될 동․서부교육지원청 컨설턴트 50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다양화된 사회에서 개인의 행복한 삶이 강조되고  학교와 교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요구와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와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교육의 만족도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전문가의 지원이 절실해 지고 있는 상황등을 반영해 실시됐다.
 
또한 학교와 교사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정확한 분석과 진단, 최선의 대안 등을 제공하여 학교 교육의 만족도와 질을 제고하기 위해 준비됐다. 연수에 참석한 컨설팅장학 컨설턴트는 수업, 교육과정, 생활지도, 맞춤교육, 학교(급) 경영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대학 교수, 유·초ㆍ중등 전ㆍ현직 교원, 교육전문직, 외부 전문가 약 80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이광호 소장(함께여는 교육연구소)은 학교 컨설팅의 의미와 실행 방안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상세히 안내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문제에 맞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떻게 진행할 지 스스로 결정하도록 도와주는 한편 학교와 학교구성원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컨설턴트의 진정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를 시작으로 컨설팅장학지원센터의 업그레이드된 홈페이지를 통해서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턴트의 협의와 지원으로 학교 자율화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서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워크숍, 우수 사례 발굴 등을 통해 컨설팅 장학의 질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재 교육장은 “학교컨설팅 장학의 컨설턴트가 학교 변화 촉진자이자 새로운 교직문화 창출자로서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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