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은 오는 4월 19일, 구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뇌활용 교육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례지역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행복한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 두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뇌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자녀 교육과 부모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특강을 실시한다.

 

2014학년도에 구례교육지원청에서는 역점교육활동인 ‘Happy Brain, Happy School’ 프로그램을 운영해 뇌교육을 통한 인성 계발과 학습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뇌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의 저자 서울교육대학교 김유미 교수가 뇌과학과 교육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맞는 교육 방법을 소개한다.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하여 자녀의 잠재된 능력을 키워주는 뇌활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와 부모가 공감대를 형성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길 바란다"며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