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8일, 광주송원중학교 이중언어실에서 중부권 중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권역별 상호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컨설팅은 중부권 15교 교장들과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의 교육전문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최근 현안과 주변 지역 학교의 관심사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교 안전망 강화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의견과 요구사항이 개진됐고 또한 학교문화혁신과 학년말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면서 학교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권역별 상호컨설팅은 서부 관내 56개 중학교를 4권역으로 나누고, 혁신학교를 별도 1팀으로 구성해 교장,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각각 추진되고 있다.

 

박승재 교육장은 “권역별 상호컨설팅이 학교 경영자 상호간과 지원청과 학교 간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마련해 상호 의견을 나눔으로써 학교 현안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으로 지원 행정에 대한 신뢰 기반을 구축하고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