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광주서부교육청, 인문학 교실 '지혜의 샘' 첫 강좌
상태바
광주서부교육청, 인문학 교실 '지혜의 샘' 첫 강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4.05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는 미디어다’라는 주제 강좌 열어…박승재 교육장 공약사업이자 역점과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의 인문학 교실 ‘지혜의 샘’이 4월 3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지혜의 샘’은 4월에는 ‘예술’, 5월에는 ‘문학’, 이후 과학, 고전, 역사 등 주제 강좌로 열리게 되는데 한 강좌당 30여명의 2~3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 8시간 운영된다.
 
‘지혜의 샘’은 서부교육지원청 박승재 교육장의 공약 사업이자 2014년 서부교육지원청의 4번째 역점과제인 ‘인문학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혜의 샘’을 수강한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며, 이는 이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이미 5월(문학)의 수강 신청은 마감됐고 다음 달에 6월(과학)과 9월(고전)의 강좌에 대한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지혜의 샘’ 강좌가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나눔과 배려의 철학,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조화롭게 갖춘 인간을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