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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직원 합창단]…1일 창단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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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직원 합창단]…1일 창단식 가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4.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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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교직원 60명으로 구성‥정기연주회, 합창제, 세미나, 직무연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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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4월 1일,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소호초등학교(교장 이정주) 소호관에서 초·중 합창단원 60명과 관내 초·중 교장 및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교직원합창단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교직원합창단은 2012년부터 여수교육지원청의 특색교육활동으로 감성‧예술교육을 추진하는 학교가 많아지고 합창지도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학생‧학부모합창 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교육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면서 그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지도교사들의 합창지도 방법에 관한 연수 요구,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 수준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공교육기관의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창단식을 갖게 됐다. 여수교직원합창단(단장 이정주, 지휘 김성웅)은 초‧중학교 교직원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소호초 음악실에서 연습을 통해 합창지도 방법을 익히고 음악적 소양을 향상시켜 학생의 아름다운 감성과 인성함양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서 이정주 초대 단장은 “여수지역에 성악분야로 교직원 활동이 시작돼 기쁘다”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해 여수 음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14년 여수교직원합창단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정기연주회, 합창제 출연, 합창 워크숍과‧세미나, 직무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업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최복용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장과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관장은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교직원들이 많아 여수교육의 미래가 밝다"면서 "서로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경섭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은 “노래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학생 인성 교육에 공헌할 것"이라며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창단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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