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 공제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계약업무 담당자 대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한국교직원공제회(대표이사 조일봉)는 28일, 한국교직원공제회 광주회관 대회의실에서 학교현장의 소액 수의계약업무 환경개선을 위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계약업무담당자와 ‘S2B(학교장터)활용방안 수립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관계자 및 22개 교육지원청 계약업무담당자, 한국교직원공제회 S2B 대표이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S2B 운영 현황 보고 ▲청렴도 향상 및 행정효율화를 위한 S2B 이용 사례발표 ▲소액수의계약시 S2B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전남도내 S2B 이용실적은 조달건수 기준 총 20,172건으로, 전년도 대비 56%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S2B 사용으로 일선학교의 예산 절감과 교직원 업무 경감 및 투명한 계약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S2B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지역내 소규모 영세업체 참여방안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는 2011년 6월 15일부터 추정금액 2천만 원 이하에서 이용하도록 고시된 교육기관 전용 지정정보처리장치로 교육기관의 계약업무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