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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찾아가는 인문학 교육’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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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찾아가는 인문학 교육’ 연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3.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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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특강 초중생과 교사대상 강좌까지‥학교문화혁신 지원 목적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학교 문화 개선과 교직문화혁신을 위해 초·중학생과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문학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참여 학생의 수준을 고려한 이번 교육 사업은 △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동행’ △ 중학생 대상 맞춤형 인문학 교실 ‘어울림’ △ 교사 대상 ‘인문학 특강 시리즈’로 운영된다.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 ‘동행’에서는 최근 높아지는 학생들의 역사인식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감안하여 역사를 주제로 한 특강 ‘재미있는 우리 궁궐, 우리 역사 이야기’를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역사 특강은 궁궐을 매개로 접근함으로써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대상 강좌는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교직생활의 만족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인문학 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인문학 특강이 시리즈로 전개되며 그 첫 번째 특강으로 오는 4월 2일(수)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특강 '쏭내관의 사극으로 보는 우리 역사'가 진행된다.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과 교사 대상 인문학 특강은 최근 각종 방송출연과 교육기관 강의 경력이 있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기행'의 저자 송용진(史교육현장 대표)강사가 담당한다. 박승재 교육장은 “인문학사업과 관련해 4월부터 시작되는 역사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고 바른 역사의식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선생님들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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