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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고장, 보성에 전입하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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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고장, 보성에 전입하신 걸 환영합니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3.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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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전입 및 신규교사 61명 대상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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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순)은 지난 3월 1일자로 전입한 초·중등 교원 및 신규교사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환영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남순 교육장은 “3보향(의향, 예향, 다향)의 얼이 숨쉬는 보성으로 오신 걸 축하하며 역사적으로 훌륭한 인물이 많이 탄생한 곳으로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교육이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특강에서 “변화하는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며 “미래 창조형 교육은 계층 상승을 목적으로 한 경쟁, 독식, 서열화 교육이 아닌 인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감성을 길러주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윤 교육장은 “감성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인성교육 자체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퍼지사고, 모험심, 유머감각, 역발상 등의 사고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 나눔, 창조, 희망, 홍익인간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성교육 2014'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학생중심 학교운영 실현 등 보성교육의 5대 주요 시책 추진 계획, 언어순화 고·바·우 살리기 운동 전개 등 4대 역점 교육활동 추진 계획, 의향·예향·다향 행동 품격 높이기 3보향의 얼 계승 특색 교육활동 추진 계획 등 전입교원 및 신규교사들에게 보성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멋진 오케스트라 연주와 신나는 판소리 공연을 준비해 귀와 눈이 즐거웠으며 연찬회를 통해 보성교육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고 행복보성의 한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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