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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아인슈타인 클래스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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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아인슈타인 클래스 운영 호평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1.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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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지역 초등학교 7개교와 중학교 4개교 대상…우수 대학생 멘토참여 영어 수학 집중 공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발전소 주변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주변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월 2일부터 1월 28일까지 약 4주간 운영됐으며 홍농초, 홍농서초, 법성포초, 백수초, 백수서초, 백수남초, 전북 고창군 상하초 등 초등학교 7개교와 홍농중, 법성중, 백수중, 전북 고창군 상하중 등 중학교 4개교가 참여했다.

사회적 기업의 교육기부 방식으로 이뤄진 이번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을 멘토와 학생을 멘티로 하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로 고학년을 대상으로 멘토 1인당 멘티 5명 내외로 영어와 수학과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수업은 진로상담과 공부법, 독서토론수업 형태로 진행됐다.

멘티 학생들은 프로그램 종료시까지 결석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성적 상위 50% 이상으로 학습 열의가 있는 학생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집안의 자녀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 학생으로 선발하되 기업의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자녀들은 선발하지 않았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치 친형과 친오빠처럼 아주 자상하게 지도해줘 어려운 수학과 영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들도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개설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다음 방학에도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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