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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영화가 우리들의 꿈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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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영화가 우리들의 꿈을 비춘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1.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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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참여 ‘알룽푸와 영화캠프’ 운영…추운 겨울을 녹여내는 영화제작에 대한 뜨거운 열정 실감

고흥점암중앙중(교장 김을식)은 지난 1월 14일에서 1월 18일까지 5일 동안 전교생이 참가하는 청소년영화제작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그동안 고흥점암중앙중 영화동아리 회원들이 영화제작 실력을 다져 학교 자체적으로 직접 운영했다. 전교생들이 각자 역할을 배분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영화제작에 총체적으로 참여했다.

고흥점암중앙중 영화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학기 중에는 ‘알룽푸와’ 작품을 지도한 마이무 감독이 영화까페를 개설해 한주 동안 해야 할 촬영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학기 중에 자체 제작한 영화가 탄생돼 현재 출품 중에 있다. 이번 캠프기간에도 마이무 감독이 학교로 직접 내려와 영화제작에 대한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흥점암중 학생들과의 만남이 계속 이어지는 과정에서 마이무 감독은 단순히 조언자가 아닌, 가장 보고 싶고 만나고 싶어하는 고흥점암중학교의 존경받는 영화제작 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을식 교장은 "이번 영화캠프는 전교생이 다 참여하는 캠프라 더욱 의의가 깊다. 영화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돈독해 지고 영화제작이라는 공동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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