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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 학생회 “알뜰 바자회로 이웃돕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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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초 학생회 “알뜰 바자회로 이웃돕기 실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2.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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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유니세프 어린 생명 구하기 캠페인에 전액 전달

영광초등학교(교장 김영용)는 지난 12월 19일(목) 전교생과 전체 교직원이 참여하는 ‘불우이웃돕기 알뜰 바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전교 학생회를 주축으로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각 가정에서 기증 받은 물품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전교학생회장, 부회장 등의 임원들이 모금함을 가지고 각 학급을 방문해 모금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학생들은 며칠 전부터 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던 옷, 학용품, 장난감, 책 등을 정리하며 바자회를 준비했고, 특히 고학년 학생들은 학급별로 직접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손질하여 라볶이, 토스트, 샌드위치, 볶음밥, 파전 등을 만들어 파는 정성을 보였다.

필요 없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현명한 소비생활과 자원을 아껴 쓰는 생활태도를 익히고,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모금해 타인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불우이웃돕기 알뜰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교내 어려운 친구 돕기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어린 생명 구하기 캠페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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