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수업연구회로 인정받아…맞춤형 교육과정과 정서 프로그램 적용 높은 평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6일 '2013년도 제4회 전국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교육부 주관)' 단체분야에서 광주무등늘꿈수업연구회(송우초등학교 탈북학생 교사수업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탈북학생의 적응 및 성장에 기여한 우수교육사례를 확산시키고 통합교육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널리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송우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광주무등늘꿈 수업연구회'는 탈북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과정안을 적용한 수업을 실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정서 문화 프로그램을 적용해 탈북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은 26일(목)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관 2층 다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탈북우수사례 우수단체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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