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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윤광제 교감, ‘이해조 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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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신 윤광제 교감, ‘이해조 문학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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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 선생 문학사상 계승하고 역량있는 작가 발굴…진실한 창작활동 매진 다짐
영암 출신 시조시인 윤광제(38, 사진) 글로벌 인재학교 교감이 20일 시조작품 ‘약속’ 외 3편으로 ‘제2회 이해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해조문학상’은 한국 신소설의 대가 동농(東濃) 이해조(李海朝, 1869∼1927)선생의 문학사상 계승과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윤 교감은 “신인다운 신선함을 바탕으로 자신감 넘치는 세계를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샘물처럼 맑고 피처럼 진실한 창작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언론인 출신인 윤 교감은 광주 석산고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육군 학사장교 32기로 임관해 수도군단 특공연대 중대장, 영암군청과 강진군청 비서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올해 ‘제5회 역동시조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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