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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박예진’양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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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박예진’양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2.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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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휴먼테크 논문 은상 수상 등…현장탐사, R&E, 졸업논문, 탐구토론수업 성과 거둬
박예진 전남과학고(2년)양이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 전남과학고에 입학한 박양은 재학 2년 동안 줄곤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전국청소년과학탐구토론대회 대상 및 전국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차지하는 등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중증 장애인 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양은 올 수시 모집에서 포항공대 기계과에 4년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했다. 전남과학고(김남규 교장)는 “올해 과학영재들이 참가한 삼성휴먼테크 논문대회 은상(2편), 한화사이언스 동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게 된 계기는 1학년 때부터 현장탐사, R&E, 졸업논문, 탐구토론수업 등 전교사가 불철주야 사제동행하면서 일궈 낸 성과”라고 말했다. 

박양의 담임인 방현숙교사는 “평소 여러 과목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풍부하고 과제 해결력이 뛰어나서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에 선정된 것 같다”며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잠재성이 높은 학생”이라고 전했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01년 제정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꿈과 끼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탁월한 성취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동시에 타인을 배려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00명을 선정하는데 전라남도에서는 고등학생 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국내·외 석학과의 만남, 창의 역량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역대 수상자들과의 교류 기회 등이 부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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