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독서지도로 학생 감성 UP…동서고금의 유명인의 공통점은 "독서광"
목포영산초등학교(교장 이환채)가 다양한 독서토론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감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감상문을 공모해 시상식을 갖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만 총 3차례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독서감상문 공모는 공정한 심사를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29명에게 상장 및 각각 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대상을 차지한 문옥희씨는 “학창시절 글을 써 보고 새삼스럽게 독후감을 쓰려니 어려운 점이 많았으나, 집에서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고 함께 독후감을 써 보는 것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뜻밖에 대상을 차지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학교 이환채 교장은 "감성교육의 가장 중요한 방법은 책을 많이 읽도록 하는 것"이라며 "독서는 자신을 보배로 키워주며 독서량과 그 질(質)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 자체가 달라지고, 에디슨, 뉴턴, 처칠, 정주영, 이병철 등등 동서고금(東西古今)의 유명한 사람들을 보더라도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거의가 독서광(讀書狂)으로 책을 많이 읽어 지식적 배경이 튼튼한 사람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장은 "학교에서 독서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해 많은 관심지도가 필요하며 또한 독서·토론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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