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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등학교, 여자배구부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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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고등학교, 여자배구부 창단식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3.12.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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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강 팀 도약을 꿈꾸며…광주체육고 여자배구부 창단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산하 광주체육고등학교(교장 김성남) 여자 배구부가 지난 12월 10일 10시 30분 광주체고 새마음관에서 광주광역시 장휘국 교육감, 광주배구협회 고광삼 회장, 광주시의회 박인화 교육위원장, 광주시 체육회 김홍식 상임부회장, 학부모 등 많은 광주 체육원로 및 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창단식을 열었다.

지난 2009년 송원학원 여자배구부 해체 이후 치평초와 광주체육중 여자배구부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연계육성의 어려움을 겪어오던 중,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배구협회 및 광주체육고등학교 등 많은 체육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이번에 배구부 창단이 이루어져 선수들의 진로선택의 기회 및 전국 최강 팀 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창단식을 갖은 광주체육고등학교 여자배구부는 현대자동차서비스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김일성 감독을 비롯한 1학년 오미혜, 김예솔 선수와 내년 신입생 김다인, 김가영, 김서인, 이수빈, 안희진 선수 7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2010년 창단한 광주체육중 여자배구부가 올해 춘계연맹전 우승과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제24회 CBS배 전국 남여 중․고 배구대회 준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이번 여고부 창단을 통한 연계 육성으로 광주 여자배구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 감독은 “침체된 광주 여자 배구 활성화를 위해 주위의 도움으로 어렵게 창단한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2~3년 내에 전국 최강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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