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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복·이해체 교사 '교감연수 초중등 수석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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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복·이해체 교사 '교감연수 초중등 수석 영예'
  • 김두헌 기자
  • 승인 2007.09.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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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장의 다양한 교무활동이 연수에 큰 도움"

전라남도 강진교육청(교육장 곽영체)관내 교사들이 전라남도 연수원이 주관한 교감자격연수에서 초등과 중등에서 수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 화제다.

강진 대구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권길복 교사와 도암중학교 이해채 교사(사진 왼쪽부터)가 수석의 영예를 차지한 주인공들.

특히 권길복 교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41명이 참가한 초등연수대상자 중 가장 경력이 짧아 연수에 대한 부담이 컸지만 연수계획표를 작성하고 자신만의 연수방법으로 수석을 일구어 냈다.

매일 밤 10시까지는 연수원에서, 자정까지는 하숙집에서 친구와 문답식으로 정리를 했고 주말에는 목포시립도서관을 찾아 공부를 하는 등 남다른 노력 끝에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 또 교사는 지난 8월6일 1차 시험에서의 자심감과 곽영체 강진교육장의 “강진명예를 걸고 열심히 해 달라”는 격려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권 교사는 교직경력 25년째로 연구학교 10년, 특수학급 경력 4년, 현장 연구보고서 20회 제출 등의 경력이 있으며 현재 대구초등학교에서 교무부장으로 5년째 근무하고 있다.  이해채 교사는 7월16일부터 8월21일까지 실시된 연수에서 75명의 교감 연수반 교육에서 총무를 맡아 동료들에게 봉사까지 해가며 활발하게 연수를 받은 모범 연수생이었다.

특히 이 교사는 짧은 연수기간의 학습결과보다는 평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활방식과 다양한 교무경험이 바탕이 된 우수 성적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사는 교직경력 29년째로 부장교사 12년, 연구학교경력 9년, 특수학급경력 3년 등 다양한 학교업무를 두루 맡아왔으며 지난 1987년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도 1위를 차지한 실력자로 도암중학교에서 2년째 교무부장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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