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교육삼락회·전경련 주최, 효 주제 가정교육 기여 공로
광주 두암중학교 이상태 교장(58, 사진)이 지난 13일 이 시대 참스승에게 주는 '한국 사도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 사도대상'은 교직 퇴직자 모임인 한국교육삼락회총연합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해 매년 시도별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체육 정책통으로 알려진 이 교장은 그간 열린 학교 경영으로 열악한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효'를 테마로 한 가정교육 바로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건전한 학교 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해 왔다.
또 체험학습위주의 교육과정운영과 교수학습활동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펼쳐, 교육의 수월성과 함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켰다.
이 교장은 "교육의 근본은 효에 있고, 가정이 바로서야 교육이 바로 설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교경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으뜸 광주교육에 더욱더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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