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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 부영여고 교장, 대한민국 동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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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 부영여고 교장, 대한민국 동요대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08.05.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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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관 부영여고 교장(사진)이 대한민국 동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YMCA가 주최하고 삼성 전자가 후원하는 제21회 대한 민국 동요 대상에 선정된 이 교장은 노랫말 부문에서 그동안 아름다운 노랫말을 직접 작사ㆍ보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장은 1997년 MBC 창작 동요제에서 ‘반딧불’로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해 2002년 EBS 고운노래 발표회에서 ‘그네뛰기’를 포함한 수상곡 전곡을 작사해 대상을 받았으며, 대전일보 창작동요제에 출전 ‘소풍 가는 날’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밖에도 KBS 서덕출, 성남시 국악동요제, 고향의 봄 동요제, 용인창작동요제 등 전국창작동요제에서 20여곡의 수상곡과 ‘여수시민의 노래’ ‘나무와 새’ 등의 가곡을 직접 작사했다.1984년 동시로 문학계에 등단한 이 교장은 문단 데뷔 후 시와 시론 부문 신인상, 문예사조 신인상에 당선되기도 했다.

주요작품으로는 ‘새끼손가락’, ‘바다와 아버지’, ‘초가지붕 하얀 박꽃’, ‘휘엉청 밝은 달이’, ‘우리들 가슴에도 섬 하나씩 있다’, ‘즐거운 배웅’ 등을 발간했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세종 문화 회관 세종홀에서 열렸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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