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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위원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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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위원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초청 간담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08.11.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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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와 2세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과 배려 절실
박기훈 광주시교육위원회 부의장(사진)은 11월 21일(금) 북구관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35명을 초청, 점심식사를 대접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기훈부의장은 "대다수 결혼이민자들이 문화차이, 언어문제, 경제적 어려움, 가족갈등, 교육문제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서 "결혼이민자와 그 2세들도 다 같은 한국인이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세계화 시대에 문화적 다양성, 인종적 다양성은 미래 한국 경쟁력의 성장 동력"이라며 "이들이 우리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웃들이 모두 한마음이 돼 돕고 다문화가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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