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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4.19 주체는 학생, 학생인권조례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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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4.19 주체는 학생, 학생인권조례 제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0.04.18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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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0교시,강제보충 야간학습‥배타적 인격 심어
장휘국 광주교육감 예비후보는 "4.19혁명 50주년을 맞이하여 학생인권조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4.19혁명의 주체는 학생이다”면서 “교육분야에서 4.19혁명 정신의 정통성을 계승하기 위해서는 강제와 타율, 차별을 없애고, 학생들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인권조례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강제 0교시, 점심시간 단축, 강제보충학습, 강제 야간자율학습 등이 학생들에게 경쟁과 배타적 인격을 심고 있다”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광주교육의 4.19혁명정신 멘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학생인권위원회 및 학생의회제도 운영 등을 기본 골자로 하는 학생인권조례 제정은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능동적 탐구와 자발적 공부습관을 발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학부모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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